아버지의 인공고관절 수술-재활 스토리(1)
작년 11월이었나? 평소와 다르게 일본여행 갔을때부터 아빠가 오래 걷는걸 참 힘들어하셨다. 나는 이게 아... 아빠도 이제 나이가 70이 넘으니까 걷는것도 점점 힘들어지는구나,,, 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지나고보니 절대 대수롭지 않은것이었다. 이때부터 알았어야 했는데,,, 우리 아빠는 어릴때부터 오른쪽 고관절을 못 쓰셨다고 한다. 아버지가 말하길,,, 8살 때 축구를 하다가 고관절을 다쳐서 그때 유명한 거제, 부산 의원을 다 돌아다녔는데 치료를 하지 못 했다고 한다. 그 이후 오른쪽 고관절을 잘 움직이지 못 하시는데,,, 고관절을 굽히거나 양반다리 자체를 이때까지 못하셨다. 고관절이 아픈 이유를 여태 못 찾으시다가 십년전 건강검진 받으면서 고관절무혈성괴사라는 진단을 받았다. 통증이 없으면 그냥..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