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나면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술한 주치의는 재활치료나 운동을 하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해요?
건강할 때의 내 세상과 다치고 나서 내 세상은 천지차이입니다. 막상 수술만 받고 나면 다 낫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줄 알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수술 후에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수술 후 프로토콜
보통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수술, 처치를 받은 후 안정기가 지나면 재활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시작하는 시기는 담당주치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보통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하며 시기는 최소 1달에서 최대 1년까지는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재활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다친 종류에 따라서 치료내용은 상이하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 처음에는 수술하기 전만큼 가동범위를 회복해야 합니다.
- 가동범위가 회복되면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능적인 측면이란 감각, 지각, 인지, 움직임, 패턴등이며 기능적인 측면이 회복되면 편안한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 일상생활이 편안해지면 이제 손상된 부위의 안정화, 근력강화등이 진행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다치기 전으로 회복되는 것보다 다치기 전보다 기능이 더 향상되고 더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걸 목표로 재활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프로토콜과정이 점차 힘들어지기 때문에 재활치료기간이 점점 길어질수록 환자분들은 지겹고 힘들어합니다. 따라서 재활치료를 하는 병원에서는 경험 많고 전문화된 재활치료팀이 필요합니다.
재활치료가 막막하고 회복되지 못할까 봐 불안합니다.
재활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합니다. 저희 신림제일정형외과 재활치료팀은 전문화된 프로토콜로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정형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3인 전문의 협진과 재활치료 경험이 풍부한 물리치료사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걱정은 놓으셔도 됩니다. 원내 최신 CT장비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치료동안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환자분들의 주된 증상인 편마비, 하지마비를 재활하는 신경계재활치료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