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등근육의 상징! 광배근이라고 불리는 근육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축구선수 호날두를 보면 어떤 근육인지 아실 거예요.
이 근육은 활배근(광배근)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넓은등근으로 명칭 됩니다. 만약 날개뼈 바깥쪽에 통증이 있다면 우선 등근육에 대해서 딱 한 가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등은 총 3겹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호날두를 등장시켜서 넓은등근을 소개해드린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우리 등은 총 3겹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얕은층-중간층-깊은층이 있는데 넓은등근은 얕은층에 속해있습니다(오겹살로 비유하면 오겹살 중 껍데기 부분). 넓은등근이 가장 표면에 붙어 있기 때문에 호날두처럼 등이 멋진 사람들을 보면 눈으로 딱 보이는 것이지요.
오겹살 껍데기를 빼보면...
그러면 보통 날개뼈안쪽이나 바깥쪽, 등 쪽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으면 어떤 곳에 통증이 있을까요? 날개뼈와 등 쪽의 통증은 대부분 얕은층과 중간층사이에서 발생합니다.(오겹살 껍데기를 없애고 지방과 살코기의 중간 부분). 넓은등근을 걷어내야 통증이 있는 근육들을 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전문가나 혼자서 등, 날개뼈 주변을 마사지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해부학적인 특징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특히 날개뼈의 바깥쪽 통증은 갈비뼈와 연관이 많이 있습니다. 날개뼈 바깥 근육들은 갈비뼈에 붙어 있고 어깨와 몸통의 안정성에 중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팔을 만세 하거나 옆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체간이 잡아 주지 못한 이유도 원인이 됩니다.
가장 핵심은 소원근과 삼두근
등근육 얕은층과 중간층 사이에 있는 근육들을 풀어서 통증을 해결하고 몸통과 갈비뼈를 안정화시켜주는 운동을 통해서 근육들이 제대로 쓰게 움직임 패턴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핵심은 소원근을 풀어주고 삼두근이 잘 쓸 수 있게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론 날개뼈와 몸통 안정화 운동까지 하면 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지요.